보도자료
개최지 민간시설 음식점·숙박시설 접근성 개선 완료

접근성 개선 우수 사례 [강원도제공=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기간 장애인들에게 개최지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 편의업소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1년간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38억원을 들여 추진한 ‘개최지역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새로운 문화를 실천하는 건축사협의회와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가 시행사로 참여해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529개소 시설을 개선했다.

출입구 경사로와 출입문, 장애인 전용객실 설치, 화장실 정비 등 256개 업소 편의시설을 개보수했다.

공사가 어려운 편의점과 약국 등 273개 소규모 시설은 출입구 등에 이동식 경사로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장애인단체의 모니터링을 통해 선정된 우수 개선사례 58개 업소는 장애인 접근성 우수업소 인증마크를 부착했으며, 지속해서 패럴림픽 유산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개최지역 장애인 편의업소 정보제공을 위해 14개 업종 8개 분야 3천700여개를 발굴, 홈페이지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해 지난달 27일 도와 커뮤니티매핑센터, 한국관광공사, 국민대학교가 개최지 3개 시·군에 대해 ‘집단지성을 활용한 커뮤니티 매핑’을 시행했다.

장애인 접근성 우수업소 인증마크(왼쪽)와 편의지도(http://www.mapplerk3.com/pc2018) [강원도제공=연합뉴스]

개선사업을 통해 정비된 편의정보는 동계패럴림픽조직위원회와 강원도청·사이버 강원관광 홈페이지, 투어 강원 앱 등을 통해 제공된다.

특히 강원도 편의시설지원센터 홈페이지(http://kwappds.or.kr)에서는 ‘장애인 편의지도’ 정보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편의지도 서비스는 커뮤니티 매핑센터가 사회공헌 활동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개인용컴퓨터(PC) 및 맵플러 앱(MapplerK2)을 통해 현 위치에서 가까운 편의업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계패럴림픽을 관람하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불편 해소를 위한 수어 콜센터(☎ 033-242-8745, 070-7947-8745 : 영상·씨토크, 010-4418-8745 : 영상·문자)도 운영한다.

개막일부터 휴일 없이(평일 오전 9∼오후 10시, 주말 오전 10 오후 10시) 패럴림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장시택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5일 “평창동계패럴림픽으로 개최지역 장애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며 “앞으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무장애 환경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장애인 복지 선진 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3/05 10:10 송고